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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남방주말
2009/06/10   중국에 있을때나 지금이나 자주 보는 주간신문<남방주말(南方周末)> [1]
2009년 06월 10일
중국에 있을때나 지금이나 자주 보는 주간신문<남방주말(南方周末)>
요즘엔 중국 사이트에서 올라오는 남방주말 pdf판을 다운받아서 보고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최근엔 다운받아놓고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 게으름 때문이라고 할까.


예전에 알던 신문독해 선생이 추천해 준 매주 목요일 발행하는 주간지(잡지형태가 아닌 일간지 형태로 발행이 된다)으로 1주일간의 소식을 잘 전해준다. 기사 내용도 꽤 괜찮다.

최근 다운받은게 5월 28일자인데... 일면 기사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과 기사 소개가 배치되어있었다.

한국 정치의 거울, 노무현과 그의 시대
노무현은 이상이 충만한 한국 민주운동의 리더였으나,
결국 덫으로 충만한 한국 민주제도의 희생품이 되었다.
라는 내용으로 기사를 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싶지만, 양이 커서 그대로 옮기기도 뭐하니 내용 일부분만 살짝 소개한다.

혹, 관심이 있고, 중국어를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은 비밀글로 주소남기면 pdf파일을 보내주도록 하겠다... 중국 매체에 대해 궁금한 사람도....

저학력과 가난한 출신배경은, 그를 서민들의 눈에 '우리와 같은 사람(우리 옆에 계신 분)'으로 만들었다.
또한, 일부 보수파와 기득권들은 '촌스럽다', '수준이 낮다'며 비웃었다.

한국 한양대학교 민귀식 교수는 본 기자에게, 노무현의 몸에서 바로 한국 계층 분열의 흔적을 옅볼수 있다고 말했다.
민귀식 교수는 예를 들어줬다, 현 대통령 이명박이 간단한 영어를 틀리면, 매체들은 '실용영어'라고 하지만, 만약 노무현이 영어를 그렇게 사용하면, 매체들은 반드시, 봐라, 저 고등학교 출신! 그가 대통령같은가?라고 할 것이다.


"이상 더 노무현은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가 없습니다.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저는 이미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수렁에 함께 빠져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가 먼저 그 자신을 버렸다.
맺음



기사의 맺음말의 인용부분은 노무현 대통령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버리라고 했지만, 그리고 자신을 먼저 버리셨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영원히 버리지도, 잊지도 않으리....

by malcolmx | 2009/06/10 01:45 | society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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