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2008년 07월 22일
드림의 추성훈 경기
어제 저녁에 추성훈의 경기가 있었다. 6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 같은데 뭐 거의 5분간은 서로 견제하다가 5분이 지난 시간에 추성훈의 하이킥이 빗나간 순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한 시바타가 추성훈의 유도 기술에 넘어져서 사이드 마운트 -> 마운트 -> 깃조르기에 실신으로 경기끝~!!

넘어졌을때, 시바타가 (아마도) 다리를 이용한 조르기나, 암바 등 뭔가를 시도해보려고 하였으나, 추성훈이 손으로 다리를 밀어내면서 수포로 돌아가고 사이드 마운트 상태에서 추성훈이 왼손 파운딩으로 시바타의 주의를 끈 후, 왼손으로 다리를 민후에 가볍게 마운트 포지션 점령, 오른손은 계속 시바타의 목덜미에 위치해 있었고, 이날 유도복을 입은 점을 이용하여 소매깃을 이용한 조르기 성공! 탭안치고 풀려나려 노력했으나 유도 선수들의 악력과 팔힘은 쉽사리 벗어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였으니, 실신으로 인한 레프리 스탑!

해설자는 탭을 안한 정신이 어쩌구했으나, 버티다가 저세상가려면 어쩌려구, 그제 실비아처럼 졸려서 안되겠다 싶으면 tap해주는 정신도 필요하다. 자존심보다 제대로 살아야지. 순간적으로 뇌에 산소공급이 안되어 실신하는 건데 자주 실신하면 골로갈 수도 있겠다.

근데 시바타는 정신적으로 무장이 제대로 안된듯. 처음에 페어플레이하자고 손내밀어도 무시하더니.. 로킥도 별로고.

추성훈이 왼주먹을 계속 내밀었으나 무시하고 링을 도는 시바타

오른손이 주특기인 양선수. 시바키 오른손 훅을 크게 휘둘렀으니 찔떡 미끄러지고 만다.

둘의 로우킥을 비교해보자
시바키의 로킥은 그냥 말그대로 견제용 전혀 위협적이지가 않다. 맞은 추성훈의 자세 변화가 없다.
추성훈의 로킥은 시바키를 휘청거리게 만들정도였다. 시바키가 맞은 후에 오른손으로 반격하긴 했지만 안맞음.

물론 추성훈의 일방적인 경기는 아니었다. 뒷차기하다가 빗나가서 오른훅을 정통으로 맞기도 했다. 
혹시 시바키가 이기회에 몰고 들어왔으면 시바키 페이스 됐을지도... 
이런 장면이 한번 더 있는데 하이킥 실패, 이때 둘이 맞잡는 상태가 된다. 추성훈 일부러 발차기 빗나간거?

추성훈의 또한번의 실수를 제대로 활용 못하고 잡혀서 바깥다리 후리기(?)에 넘어졌다. 
유도가한테 잡기싸움을 한 시바키의 경험 미숙이랄까
 
사이드 마운트 후에, 가볍게 마운트 포지션 성공, 이때 오른손은 벌써 목뒤에 있었고,
왼손이 앞쪽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소매를 잡음으로써 왼팔목으로 조르기 시작했으며, 상반신 일으켜서 확실하게 목을 압박함
시바키는 Tap안치고 버티다 실신하여 레프리 스톱으로 인한 승리! 왠만하면 Tap 치지!

일본에서 추성훈은 확실한 악역으로 성공(?)한 듯. 프로레슬도 아니고 왠 악역 선역! 하지만 일본 언론이 마왕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니, 드림쪽에서도 흥행을 위해 이용하는 듯하다. (군계란 만화의 주인공처럼 언론이 만들고 있는 중인듯하다.)

효도르고 추성훈이고 확실하게 졸라주시는 구나.

쥐박이도 좀 졸라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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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lcolmx | 2008/07/22 14:22 | sport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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