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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20일
재난지역을 여러번 방문했던 중국인의 글을 발췌했다. 지진 한달이 지난 지금 사천지방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자는 취지에서 번역해서 올린다. 난민캠프를 여러번 방문하면서 느낀점은 많은 시설이들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화장실과 목욕이 최고의 문제였다. 난민캠프의 화장실은 땅을 크게 파서, 그 위에 나무판이나 대나무를 한줄한줄 얹어 놓은 것인데, 나무판 간의 간격이 일척 정도의 넓이로(일척의 계산은 알아서 하시길), 사람이 지나 다닐때 외나무 다리를 지나는 것 같아서, 조금만 정신을 딴데 팔면 구덩이 속으로 쉽게 빠질수 있다. 구덩이 속은 절대 고개 숙여서 보지 말기를, 큰 똥구덩이다. 매번 화장실에 갈때마다, 역겨움에 토악질을 한번씩해야 했다. 낮에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 그 곳으로 가야했지만, 밤에는 그럴 필요가 없다. 벌판에 맘대로 소변을 보면 된다. 만약에 밤에 화장실에 간다면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 남자는 간단히 해결하면 되지만, 여자들은 귀찮아도 밤에 외나무 다리로 가 야했다. 여자들에게 있어서 또다른 곤란한 점은 바로 목욕이다. 남자야 몸이 근질근질하면 대낮에도 윗통 벗고 씻으면 그만이지만, 여자들은 방법이 없다. 난민캠프의 텐트들은 사람들로 꽉 차있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곳이 없다. 난민캠프에 있었을 때, 여자 한분이 수돗가에 와서 반바지와 런닝을 입은 상태에서 씻는 것을 보게 되었다. 결국엔 옷이 모두 젖고 말았는데, 너무 불쌍해 보였다. 그 밖에 난민캠프에는 나무가 한그루도 없어서 햇빛을 피할 곳이 없다. 햇빛이 가장 강한 한낮에는 텐트안이 마치 찜통과 같아서, 안에 머물러 있으면 답답하고, 텐트에서 나오면 그늘도 없고, 그래도 쉴곳은 텐트안 뿐이라, 텐트안에서 지내기가 하루가 정말 일년 같았다. 비록 이후에 간이식 집을 짓기는 했지만, 이것도 사실 고생이다. 내가 都江堰 행복가원 난민캠프에 있을때 들은 바로는 방 하나에 반드시 3명이 지내야 해서, 어떤 사람은 혼자 남았는데, 다른 가족과 같이 지내야 되서 좀 이상했다고 한다. 난민들이 앞으로3~4년동안 편하게 지낼수 없을 것이라고 어쩌다 가끔 생각해본다. 우리는 이 사람들이 행복하기만을 빌수 밖에 없다. (원문) 我跑了很多个灾民帐篷安置点采访,感觉安置点的很多配套设施不完整.最大的问题是厕所和洗澡.灾民点的厕所,是在地上深挖了一个很大的坑,上面横着搭上一排排木板,或者竹子条,每两排中间的缝隙一尺宽,人走在上面,像走独木桥,稍不留神就容易掉进大坑内.而大坑下面,是千万不能低头看的,那是一个大粪池子.我每次上厕所,都要恶心呕吐一次,可白天没办法,必须进去.晚上起来就不讲究了,荒郊野地随便小解,要是进厕所,准掉进去.男人这样可以,可女人就麻烦了,他们夜里也要取走那些竹排独木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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